라메디텍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레이저 기술 전문 기업 라메디텍은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3에 참가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부분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디지털 헬스 분야가 처음 신설돼 전 세계 헬스케어 산업을 조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설명했다. 라메디텍은 미래 시장의 디지털헬스의 핵심 먹거리로 꼽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솔루션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이번 CES 2023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CES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핸디레이글루(HandyRay-Glu)는 ▲통증이 적고 2차 감염 등을 예방할 수 있는 레이저 채혈 ▲적은 혈액으로 측정 및 추적관리 가능한 혈당측정 ▲모바일 앱을 통한 개인 맞춤 통합관리 등 하나의 제품으로 3가지 기능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 가장 까다롭다는 미국소비자기술협의(CTA)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는 점에서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검증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는 "이번 CES 2023 박람회를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개척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향후 비침습 투약 시스템 등 레이저를 활용한 진단·치료 분야에 대한 개발에도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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